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백용기)는, 8일 완산구 전동 소재 전동터미널 및 평화동 소재 꽃밭정이 노인복지관 주변 등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하였다.
112 타격대 8명 및 지역경찰 16명, 전의경 1개 중대 60명과 함께 제설작업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장소 10개소를 선정하여 이면도로, 골목길 등 시민들을 위해 결빙구역 제설작업 활동을 펼쳐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석한 전주완산경찰서 수경 이정환은 “고향에 계신 부모님들이 결빙구역에서 미끄러질 수 있다는 생각에 정말 열심히 일했으며, 이렇게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니 보람찬 하루를 보낸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용기 전주완산경찰서장은 “이렇게 주민만족을 위하여 경찰관 및 대원들까지 앞장서서 자기 일처럼 나서주니 매우 기쁘고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주민들이 힘들어하거나 소외받는 곳이 있다면 완산경찰이 앞장서서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윤복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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