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서, 이면도로 결빙구역 제설작업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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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서, 이면도로 결빙구역 제설작업 활동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1.0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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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백용기)는, 8일 완산구 전동 소재 전동터미널 및 평화동 소재 꽃밭정이 노인복지관 주변 등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하였다.
112 타격대 8명 및 지역경찰 16명, 전의경 1개 중대 60명과 함께 제설작업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장소 10개소를 선정하여 이면도로, 골목길 등 시민들을 위해 결빙구역 제설작업 활동을 펼쳐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활동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 곳은 자치단체의 손길이 미치지 아니하고 독거노인들이 많이 거주하여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있는 곳으로, 지역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경찰들이 찾아와 도움을 줘서 정말 고맙고 이제 한시름 놨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석한 전주완산경찰서 수경 이정환은 “고향에 계신 부모님들이 결빙구역에서 미끄러질 수 있다는 생각에 정말 열심히 일했으며, 이렇게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니 보람찬 하루를 보낸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용기 전주완산경찰서장은 “이렇게 주민만족을 위하여 경찰관 및 대원들까지 앞장서서 자기 일처럼 나서주니 매우 기쁘고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주민들이 힘들어하거나 소외받는 곳이 있다면 완산경찰이 앞장서서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윤복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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