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시책 긍정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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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시책 긍정적 평가
  • 김동주
  • 승인 2013.01.0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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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서장 방춘원)가 지난해 2월부터 지역실정에 맞는 균등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치안수요가 비슷한 16개 읍?면 전체에 대해 5~8인의 경찰관을 배치한 유연파출소를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남원경찰서는 지난 2011년 12월 방춘원 경찰서장이 부임한 직휴 전북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 및 여타 경찰서장 등 그간 쌓은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도시?농촌이 복합되어 있는 지역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유연파출소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남원경찰서는 유연파출소 운영을 통해 제한된 경찰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지난해에는 지역맞춤형 자위방범 구축, 범죄예방을 위한 CCTV 확충, 하절기 여성?청소년 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요천변 자전거 순찰대 운영 등으로 2012년 하반기 지역경찰 성과평가 도내 1위, 경찰청 주관 2012년 치안고객만족도 평가 결과 전국 249개 경찰서 중 5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또 유연파출소 시행결과 전년 대비(12.2.07-12.12.31) 절도범죄가 23% 감소하는 등 범죄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방춘원 경찰서장은 “유연파출소 제도는 지역실정을 최대한 반영하고 주민을 위한 제도인 만큼 계속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주민과 경찰이 앞장서서 자위 방범체제를 더욱 굳건히 구축하여 다같이 치안유지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남원=김동주기자  (방춘원남원경찰서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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