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면 환경방역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숨은 온정의 손길 베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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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지면 환경방역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숨은 온정의 손길 베풀어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01.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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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김제시 용지면에서 환경방역봉사회(회장 황형식)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문순자)가 남몰래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귀감이 되고 있다.
용지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2012년 한 해 동안 자체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을 일부 독거노인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0만원씩 가가호호 방문하여 기부를 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용지면 중평마을에 사시는 이정간 할머니 집이 지난 태풍으로 인해 지붕이 훼손되어 방치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용지면 환경방역봉사회와 협의하여 지붕수리에 필요한 자재 등을 손수 구입하여 직접 지붕 수리를 해주었다.
이 날 봉사에 참여한 이들은 여느 때보다 혹독한 올 겨울 조금이나마 봉사를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만족한다며, 보다 살기좋고 따뜻한 마을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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