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하수관거정비 국비확보 역대최고
상태바
군산시, 하수관거정비 국비확보 역대최고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1.10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년대비 130억 증가 175억 확보로 사업 탄력

군산시가 우오수의 분류화를 통해 경포천 및 서해연안의 수질개선과 군산시 하수 종말 처리장의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의 사업비 175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0년부터 수송동, 문화동, 흥남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경포?경암 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의 국비 200억 원 중 2012년까지 67억이 반영되어 사업진행이 원활하지 않았으나, 올해에는 94억 원이 반영되어 사업 진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이며, 2014년말 준공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작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경장동, 경암동, 조촌동 일원의 경암?금암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도 금년에 국비 81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2월말까지 실시설계가 끝나는 대로, 금년 3월중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국비가 충분히 확보됨에 따라 조속한 공사시행이 가능해져 사업지구 내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금강유역 수질개선 및 하수 처리장에 우수 유입을 차단함으로써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