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난해 친환경농업 육성사업 성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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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난해 친환경농업 육성사업 성과 가시화
  • 김동주
  • 승인 2013.01.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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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지난해 펼친 친환경농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그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친환경농업이행 기반확충, 친환경농산물 인증확대,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 및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본예산 기준 13종의 사업에 55억원의 예산을 투입, 사업을 완료해 농림수산식품부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사업의 성과가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친환경인증면적은 11년말 795ha에서 12년말 845ha(경지면적 대비 5.5%)로 확대하고, 대도시권 학교급식용 친환경쌀 공급처를 11년도 73개교 296톤에서 12년도에는 128개교 530톤으로 공급처를 확대, 친환경농업에 대한 농가의식 부족 해소를 위한 읍?면을 순회하며 9회에 걸쳐 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 친환경농업 신규 참여 농가 유입 등 친환경농업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또 국가예산 확보에도 노력한 결과 친환경농산물 유통조직 육성사업 1개소 10억원(3개년사업), 친환경농업 지구조성사업 1개소 4억원, 학교급식공급센터 시설장비 지원사업 1개소 3억원 등 모두 3개사업의 사업비 17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시관내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농업의 기본인 토양환경 보전 및 개량을 위한 사업인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등 4종에 41억원,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에 친환경 유기인증 확대지원,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용 지원 등 2종에 2억원, 자체지원사업으로 친환경 농업육성 자재지원사업 등 7종에 12억원을 투자했다.

한편 남원시는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기반조성, 인증면적 확대 (전체 경지면적의 10%선) 및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친환경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에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등 모두  18종에 60억원의 예산을 확보, 추진할 예정이며, 오는 2017년까지 지속적으로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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