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공동마케팅을 통한 명품 브랜드 육성으로 장수사과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양일간 장수사과시험포 강당에서 관내 공선출하회원과 탑프루트단지 회원, 고품질 과실생산협의회원 등 2백여명을 대상으로 지역농업특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기간 전문 강사를 초빙,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농업패러다임, 경영과 혁신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을 비롯해 마케팅 전략, 공동브랜드의 필요성, 브랜드 마케팅전략, 공동 브랜드의 성공요소 등 장수사과 명품브랜드 육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보급으로 사과재배농가의 생산기술상향 평준화를 꾀하고 장수사과 공동브랜드를 개발로 시장 교섭력 강화, 장수사과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송남수 장수사과사업단장은 “장수사과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품질향상은 물론 시장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는 농가의 농업경영과 홍보 마인드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장수사과를 명품사과로 육성해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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