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2일 시설토마토의 황화 잎말림바이러스병과 원예작물의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 등 주요 병해와 오이, 꽃노랑총채벌레 등 겨울철 하우스에서 발생이 많은 해충에 대한 병해충 발생정보를 발표했다.


조영철 원장은 "토마토 황화잎말림바이러스병은 도내에도 전주, 익산, 김제 등 토마토 하우스에서 발병되고 있다"며 "병을 전염시키는 담배가루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우스의 측창에 방충망 설치 등 차단작업과 발병된 주변지역의 기주식물인 잡초를 포함 전 지역을 적용약제를 살포하는 등 마을단위로 공동 긴급방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설 오이, 토마토, 상추 등 주요 시설작물에서는 온.습도 관리 특히 야간의 온도관리를 잘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웃거름을 적당히 주고 열매솎기 등 포장관리를 잘하여 병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설작물의 꽃노랑총채벌레, 오이총채벌레, 아메리카잎굴리등은 포장예찰을 강화해 발생초기에 정밀방제가 이루어 지도록 당부하고 천적을 활용할때는 콜레마니진디벌이나 온실가루이좀벌, 미끌애꽃노린재 등을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엄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