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덕유산리조트 노사 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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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덕유산리조트 노사 협상 타결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01.1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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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주덕유산리조트가 노사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상생의 노사관계를 형성하는데 동의하며 69일간의 총파업을 끝냈다.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계속된 협상자리에서 노사화합과 상생을 위해 노사가 서로 일보 양보하며 극적인 타결이 이뤄졌다.

노사 임,단협 타결 내용은 2012년 임금은 동결하고 휴가비, 건강검진비, 동아리 활동 지원금은 폐지하되 추석과 설날 격려금 지급은 신설했다.

또한 경조금, 정기휴가 3일은 현행유지, 성과급은 회사측에 일임하는 것으로 했으며, 쟁점이었던 2012년도 승호는 기존 2호봉(1월과 7월)에서 1호봉(2월)으로 결정함에 따라 노조는 즉시 업무에 복귀하기로 합의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회사의 발전과 노사화합이라는 큰 틀에서 상생을 위해 합의한 만큼 더욱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모색하고 동계영업에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며 국내 최고의 리조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미래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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