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경사주제관 및 체험관 전시개선 위해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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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경사주제관 및 체험관 전시개선 위해 휴관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01.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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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사적 벽골제단지 내 농경사주제관 및 체험관이 노후전시 개선 및 새로운 도약을 위해 2013년 1월 10일 ~ 3월 4일까지 휴관에 들어간다
벽골제단지는 고대 수리유적인 사적 벽골제의 북쪽 구역에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아리랑문학관, 벽천미술관, 농경사주제관및체험관으로 구성된 전시공간과, 수리도구 및 민속놀이체험장, 지역작가들의 창작스튜디오, 짚풀·목공방, 명인학당 등의 체험공간으로 구성, 약 6만평의 규모를 자랑한다.

더불어 현 벽골제단지는 국내 최대의 농경문화축제인 지평선축제의 장이기도 한데, 지평선축제는 2013년에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 대표축제에 선정되었다. 향후로도 벽골제단지는 사적 벽골제의 터이자, 도내 최대의 박물관 콤플렉스, 그리고 국내최대의 농경문화 축제의 장으로서 더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농경사주제관 전시개선사업은 이와 같은 벽골제 및 박물관단지의 가치를 체험전시적 주제관 성격에 맞추어 유청소년의 농경사(農耕史) 놀이학습 공간으로 한층 강화하였으며, 농경문화에 대한 경험과 기억을 가진 부모와 자녀가 함께 놀이를 통해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올 봄 신학기 시작의 현장학습에는 새롭게 구성된 농경사주제관을 꼽아보자. 농경역사와 문화를 ‘놀이’를 통해 쫓다보면 학습에 이르는 즐거운 지름길과 신나는 세대간 전승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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