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13년 21개소 자체감사 실시
상태바
김제시, 2013년 21개소 자체감사 실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01.15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시장 이 건식)에서는 2013년 행정업무감사를 ‘청렴문화 정착과 책임행정 확립’ 이라는 목표로 직속기관 2개소, 읍면동 10개소, 보조금 지원단체 9개소 등 총 21개소에 대해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첫째,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감사 구현’이다. 감사계획을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하여 수감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리나 공직비리 등을 접수받아 처리함으로서 열린 행정을 통한 참여 자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운영중인 명예감사관제를 더욱 활성화하여 생활주변에 산재해 있는 각종 시민 불편 제보사항과 시정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을 접수 처리하여 시민을 위한 행정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둘째,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이다. 읍면동과 사업소 실지 감사기간을 당초 4일에서 3일로 축소하여 수감기관의 업무부담을 경감시키고, 적발?처벌 보다는 예방과 교정을 중시하는 생산적인 감사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에 대하여는 표창을 실시하고, 능동적으로 업무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잘못에 대하여 최대한 면책조치 하는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운영하나, 반복 지적되는 동일사례와 무사안일 늑장처리 등 소극적 업무행태에 대해서는 담당자뿐만 아니라 지도감독?관리자에 대해서도 엄중 문책할 계획이다.
셋째, ‘수범사례 발굴 및 업무역량 강화’다. 예산절감, 창의적인 시책추진 등 수범사례 발굴사항과 지적사항 재발 방지를 위한 감사결과 처분사항을 산하 직원에게 전파하여 업무역량 강화에 노력하며, 편법?관행적인 운영실태를 진단하여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문제 해결형 감사를 실시함으로서 행정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감사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감사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보조금 지원단체에 대해 연차적으로 자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또한 조직의 청렴도 향상으로 모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