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 건식)와 용지중학교(교장 두 선희)는 14일 학교숲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용지중학교는 학교 부지 내 녹지 및 공한지 등에 숲을 조성해 아이들에게는 자연학습과 인성개발의 장을 지역주민들에게는 녹색쉼터를 제공토록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용지중학교는 지난해 11월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학교 공모에 선정되어 6천만원을 지원받으며, 4천077㎡ 부지내에 학습원, 화단숲, 모퉁이숲 등을 조성 할 계획이다.
용지중학교 학교숲이 완공되면 학생들의 친환경 학습공간으로 정서함양과 환경의식을 높이는 살아있는 교육장이 되고 주민들을 위한 녹색쉼터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