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여성새일본부, 여성인턴제 및 기업환경개선자금지원 설명회 개최
익산시가 여성들의 일자리 조성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팔을 걷었다.
전북 익산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양경이, 이하 새일본부)는 1월 16일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관내 100여개 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새일여성인턴제 및 기업환경개선자금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기업환경개선자금 지원사업은 여성 휴게실 신축, 화장실 개보수 등 여성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여성친화 일촌기업 중 상시 여성 근로자 5인 이상인 13개 업체에 총 사업비의 60%~70%(4~500만원)까지 지원해 여성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남양식품(주) 김의종 상무는 “2012년에도 새일본부를 통해 여성인턴 2명을 채용했다”며 “이분들이 열심히 일해 줘 여성인력 고용에 대한 편견이 사라져 지금은 이들 여성인력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시 여성청소년과 강 태순담당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임신, 결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나 미취업여성들의 취업난이 해소되고 여성 근로자의 근무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