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민의 생존권 위협하는 강제적 시·군 통합 저지 결의 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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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민의 생존권 위협하는 강제적 시·군 통합 저지 결의 대회 열려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01.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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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합리한 행정구역 설정으로 김제의 바닷길을 막아버리고, 이것을 무마하기 위한 시군통합 추진은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진봉면 이장협의회(회장 임영곤)와 귀농귀촌활성화 지원협의회(회장 황준원)는 지난 주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권 시군 통합의 부당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 회원들은 바닷길이 막힌 1,500세대 어민의 생존권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군산시에 흡수통합 될 경우 10만 김제시민의 생존권도 안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새만금구역의 합리적인 설정은 단순한 행정구역의 문제가 아니라 김제시민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임을 자각하고 시군통합을 적극 저지하자고 결의했다.
행정안전부장관의 시군통합 권고와 통합 의사 확인 방법인 주민 투표가 임박할 수록 새만금권(김제·부안·군산) 시군 통합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져가고 있어 향후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주요 내용인 시군통합 계획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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