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한 추위를 이겨낸 김제한라봉 맛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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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추위를 이겨낸 김제한라봉 맛에 반하다!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01.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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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27년만에 찾아온 혹독한 한파속에도 불구하고 김제시 봉남면 종덕리 송동엽씨 2천4백㎡ 농장에서는 지난해 다겹보온커튼 설치하여 현재 한라봉 수확 작업이 한창이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 한석)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작물 실증 재배 사업으로 한라봉, 무화과, 참다래등 경제성이 뛰어난 작목을 중점 육성하고 있다.
지난주부터 수확에 들어간 김제산 한라봉은 제주산 한라봉보다 당도나 크기가 월등하며 향기가 좋아 생산 전량을 직거래 판매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기술보급과 관계관에 따르면 한라봉은 고소득작목으로 경쟁력이 높을것으로 확신하고 있지만 초기 투자비용 과다와 겨울철 난방비 증가라는 단점이 있어 난방비 절감 효과와 생산량 증가를 위해 보온성이 우수한 다겹보온커튼을 설치하여 난방비를 40%까지 절감하였다고 밝혔다.
앞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고소득작목을 집중 육성하여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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