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는 1월 17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유관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여성단체회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순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새로 취임한 김정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회장님들이 쌓아놓은 업적을 바탕으로 김제시 여성을 대변하는 단체로 올 곧게 설 것”이라며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온화한 성품과 리더십을 가진 인물로 평가되는 김정순 회장은 현재, 대한미용사회 김제지부 회장을 맡고 있으며, 2004년 여성단체협의회에 가입해 재무, 총무 등을 역임하면서 독거노인 돕기, 소외계층 밑반찬나누기, 조손가정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 등 어려운 이웃과 여성을 위한 복지 증진과 권익신장에 힘써 왔다.
한편 이건식 김제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다”며 “시정 발전을 위해서 봉사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고, “여성단체 역량강화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으로 여성이 행복한 김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