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마을 공동체사업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마을 공동체 리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완묵 군수가 직접 주재하여 열린 간담회는 지역 내 조성?운영 중인 농어촌체험휴양마을 및 향토산업마을 위원장과 사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활력화를 위해 마을 리더들의 역할과 책임, 마을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2013년도 마을 운영에 있어 달라지는 내용에 대해서 참석자들에게 인지시킴은 물론 2013년도 신규로 추진되는 농업농촌 활력화사업에 대한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며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하였다.
 특히, 임실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마을 만들기와 농업농촌활력센터 구축에 있어 체험휴양마을과 향토산업마을의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구체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강완묵 군수는 간담회에 앞서 “지난해 마을 공동체 사업을 책임 있게 이끈 리더들을 격려하고 계속적으로 지역 활력화를 위한 마을의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임실군은 지역공동체 중심 지역 활성화에 대해 제2회 대한민국 농어촌마을대상에서 농식품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임실군 농업농촌활력화 육성 및 지원 기본조례를 제정하여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