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잌 & 생일 축하카드 등 전달
무주군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의 ‘생일 챙기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생일 챙기기’는 어려운 가정환경과 부모의 부재로 인해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아이들의 생일을 챙겨 존재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해준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이를 위해 관내 제과 판매업체인 파리바게트(대표 홍미경), 김용선베이커리(대표 김용선)와도 생일 축하 케잌 후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드림스타트 대상 344명 아동들의 생일에는 협약을 맺은 업체에서 50%를 후원하고 나머지는 무주군(드림스타트 팀)에서 지원을 하는 케잌이 전달될 예정이며, 이 때 사례관리자들이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축하카드와 도서제공, 부모교육도 병행하게 된다.
드림스타트 팀 관계자는 “생일 축하 케익 지원 사업은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느껴질 수 있는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이와 연계해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아이들의 자존감과 꿈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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