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겨울철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유관단체 합동 불법 엽구 수거
상태바
부안, 겨울철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유관단체 합동 불법 엽구 수거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1.24 1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서윤석)는 겨울철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유관단체(내변산산악구조대·한국조류보호협회·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부안지역본부)와 합동으로 대대적인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겨울철 먹이부족으로 마을까지 내려오는 야생동물 보호하고 서식환경 관리를 위해 『야생동물 특별 보호기간』을 정하고 밀엽·밀거래 행위 단속을 사전 예고하고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올무 등 불법엽구 154개를 수거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며, 특히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서라도 올무 설치하는 행위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 등 처벌을 받게 된다.”며 절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민규 자원보전과장은 ”앞으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유관단체들과 강력하게 단속한다. 또 야생동물 보호 참여 확대를 위해 자원봉사자 및 유관단체를 모집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모집 관련 문의 사항은 공원사무소(전화: 063-583-2054, 이지희)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