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 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 5% 보전 사업을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한해동안 온누리 상품권 판매액이 전년대비 2.5배인 25억원의 높은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이들 상품권은 전량 남원시 소재 전통시장에서 소비되어 상품권 판매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시는 그동안 꾸준하게 판촉활동을 펼치고 시산하 직원들과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지역내의 기업체 관계자들에게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호소, 각종 행사시 격려품, 시상품 및 명절 선물로 온누리상품권 구입 사용을 적극 권장했었다.
한편 온누리상품권은 전국의 어느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대형할인매장에 고객을 뺏기고 있는 전통시장의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발행되어 시중 금융기관인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온누리신협, 우체국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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