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새해 “금연 도전 성공” “보건소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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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새해 “금연 도전 성공” “보건소가 책임”진다!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1.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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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보건소(소장 이정섭)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군민들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센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지역에 관계없이 간단한 등록절차를 거치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금연정책 강화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서 직, 간접적인 흡연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끊임없이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홍보를 통해 금연 환경을 조성해 담배 연기가 없는 쾌적한 부안군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일산화탄소 측정을 통해 흡연 여부와 흡연 농도를 바로 알 수 있다. 이는 흡연으로 인해 얼마나 해를 입고 있는지 추측이 가능하다”며 “관심 있는 군민들은 언제든지 금연클리닉센터를 이용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한편 캐나다 세계건강연구소의 발표에 의하면 흡연자의 기대 수명은 담배를 안 핀 사람에 비해 10년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자는 “비 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확률이 25배나 높고” 다른 “폐질환으로 사망하는 위험은 20배”에 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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