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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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본격 착수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1.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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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올해 지역보건의료 중점과제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을 선정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29일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13년도 통합시행계획에 의거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역보건의료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을 쏟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한진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심의위는 전정기 건강보험공단 부안고창지사장, 김재성 부안군약사회 위원, 이명숙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보건의료전문가 및 단체장이 참여했다.

심의위에서는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중점과제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을 선정하며 열띤 토론을 전개했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부안지역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이 24.22%로 초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음을 감안해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이상 징후에 따른 대사증후군 관리가 시급하다는 점을 공감했다. 

또 이들은 만성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경로당, 민방위 교육 등 찾아가는 보건교육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의 인지도를 높여 대사증후군 예방에 만전을 다해 줄 것도 보건소에 주문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중점과제로 선정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집중적인 노력을 펼치겠다”며 “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 후 반영해 군민건강을 한층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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