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중앙 공모사업 적극 대응 활력 찾자
상태바
남원시, 중앙 공모사업 적극 대응 활력 찾자
  • 김동주
  • 승인 2013.02.03 2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환주 시장 강조, 어려운 이웃에 관심 당부

남원시가 2월 한 달 동안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이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 치밀히 대응해 지역발전을 앞당기자고 공직사회에 주문했다.

이환주 시장은 1일 청원조회에서 “올 중앙부처 공모사업이 2월중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합당한 논리 발굴과 동향을 예의 주시해 우리시 사업이 한 건이라도 더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1월 씨감자 생산기반구축과 농식품 6차산업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47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것은 치밀히 대응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또 “시정설명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운 것을 느꼈다”며 “공무원 한 사람 한 사람이 1년 내내 시정설명회를 한다는 마음으로 현장 행정을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또 “한파와 경기침체로 소외계층에 대한 온정이 예년보다 뜨겁지 않다”고 진단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 장보기, 내고장 농특산물 사주기,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에 솔선수범하고, 각종 공사·용역·물품대금 등 집행 가능한 예산은 설 명절 전에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해빙기를 앞두고 절개지, 축대 등 재해위험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재해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예방조치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촉구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