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청렴한 공직사회 길잡이로 거듭 맹세
상태바
부안군, 청렴한 공직사회 길잡이로 거듭 맹세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2.03 2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의 부패 바이러스 척결로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 구현에 앞장 설 것을 거듭 맹세했다.

군은 지난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월 월례조회에서 ‘부안군 공직자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는 김동수 기획감사실장의 ‘공무원 윤리헌장’ 송독을 시작으로 군청 최연소 공무원인 조재식(19) 주무관이 대표로 전 직원이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공무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공직사회의 부패 예방 및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의 길잡이로서 청렴도 향상에 노력하고 알선 및 청탁 근절, 세금의 효율적인 집행 등을 다짐했다. 또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솔선수범키로 했다.

이날 김호수 군수는 훈시에서 “지역이 밝아지고 발전하려면 공직자들이 먼저 수요자인 군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아야한다”며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신속·공정하게 청렴서약을 지켜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보다 앞서 공무원들은 투명하고 깨끗한 부안군을 만들기 위한 ‘청렴실천 서약서’를 작성, 제출했다.

한편 전북대 신기현 교수가 이날 군정의 성과와 관리교육을 실시해 고객이 중심이 되는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쌍방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