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과 강사, 수강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늘 배움 2013년도 자치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어 지난해 우수 강사 1명과 모범 수강생 1명, 우수 수강생 6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자치교실은 한글, 한자·한문, 요가, 사물놀이, 문인화, 가요교실, 시낭송, 생활컴퓨터반 등 8개 반 220명이 오는 12월까지 교육을 받게 된다. 

김양곤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항상 열정으로 솔선수범하는 강사님과 함께 자치교실 운영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수강생 여러분과 더불어 “주민자치교실을 활력 넘치게 꾸며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부안읍 자치교실 수강생은 2012년 각종 경연대회에 참가해 입상하는 등 위상을 높였고 한자·한문반 수강생의 경우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