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 장애인 150명 초청「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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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전북본부, 장애인 150명 초청「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관람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2.0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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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김종철)는 지난 4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축제 2013 동계 스페셜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해 강원도 평창으로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이번 행사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평소 육체적·경제적 이유 등으로 자유로운 여행에서 소외되었던 도내 지적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익산보훈지청 등의 추천을 받아 초청되었으며 이날 사용된 입장권 150매는 스페셜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지원을 위해 코레일 전북본부 직원들이 구입하여 기부해주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했던 한 지적장애인은 “힘든 환경속에서도 장애를 이겨내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보며 자신도 용기를 얻었다”며 “ 뜻 깊은 이번 여행에 함께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김종철 전북본부 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주변의 지적발달 장애인들이 사회적 편견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기업 코레일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 경영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익산=문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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