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미래성장기반 초석 다질 웰빙도시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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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미래성장기반 초석 다질 웰빙도시로 육성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2.0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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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올해 미래성장기반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자연생태공원과 쾌적하고 안락한 도시경관, 문화·예술도시 공간 등의 조성을 통해 웰빙도시로 육성하겠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올 상반기 중 부안자연생태공원 부지 45만1325㎡ 규모에 생태체험장, 안내소 등의 건축을 위한 1차 준공을 계획하며 이를 통해 자연과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품격을 갖춘 도시경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가로망 정비와 다양한 공간을 제공키 위해 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속도를 내기로 했다. 광장조성, 도로정비, 주차장 및 쉼터 조성 등을 위해 30억 원을 투입한다. 이에 편입 토지, 지장 물 협의 매수를 완료함과 동시에 발주 및 지장 물 철거에 들어간다.

또한 매창사랑의 테마공원 조성을 통해 문화예술도시로서 상징적인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와 함께 부안읍사무소 신축을 추진하고 청소년수련원 신축, 보건진료소 신축 완료 등 공공시설을 확충하고 군 관리계획 변경을 통한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

정주환경 개선으로 주민만족도 제고를 위해 부안읍 경관(간판)개선 시범사업과 농어촌마을 리모델링 시범사업, 농어촌주거환경 개선사업, 저소득계층 주택 개·보수사업, 주민편의 및 가로환경 조성 등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새만금의 합리적인 행정구역 결정과 주민의사를 반영한 새만금 추진 등을 통해 부안의 꿈을 실현할 새만금사업도 이뤄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을 바탕으로 웰빙도시 공간 및 정주환경 개선 등을 통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부안’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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