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해 펼쳐, 군민에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삶의 질 향상을 더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기획공연과 최신영화 상영 등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시설을 쾌적하고 안전한 예술 활동 공간을 제공키로 했다.
군민의 볼거리를 위해 국립극장 등 공연단체와 다각적인 접촉으로 우수공연을 유치하고 최신 개봉영화를 상영하는 등 군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지난해의 경우 23편의 기획공연으로 9000여명이 관람했으며 최신영화 8편을 상영해 4000여명 등 총 일만3000여명의 군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예술 활동 공간 제공을 위해 무대기계 보수하고 각종 공연, 교육, 행사, 전시 등 연중무휴 시설대관을 추진키로 했다.
체육시설을 정성들인 유지관리로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며 국민체육센터 프로그램 개발 및 계획을 수립한다. 민원 소리함을 운영해 의견 적극 반영키로 했다.
나아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축구장, 족구장, 농구장 등 동네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동호인의 대회참가로 기량을 발휘할 수 있게 지원하고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요트실업팀 운영 및 대회 출전 지원을 비롯해 요트경기장과 계류장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해양레저스포츠 메카로 다지기에 혼신을 다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에게 즐거움과 만족을 주는 문화·체육 지원을 적극 추진해 신명나는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