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주민과의 대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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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주민과의 대화 마무리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02.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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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지난달 18일 백구면을 시작으로 개최한 주민과의 대화를 지난 5일 봉남면을 끝으로 내실있게 마무리하고 ‘행복한 미래를 창조하는 명품김제 건설’의 기틀 마련을 위한 도약 의지를 결집시켰다.
이 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2013년 시정에 대한 비전 설명과 더불어 19개 읍면동지역을 순회하며 행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어디며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하나하나 챙기는 섬세함과 섬김 행정을 펼쳤다.

이 시장은 읍면동 시정설명회에서 시정설명 과 주민과의 대화를 가진 후 김제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해 노인복지의 선진 모델인 ‘그룹-홈’ 과 경로당 등을 방문, 위로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 어르신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순회방문은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평선축제의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 새만금 신항만 건설, 새만금 내부간선망 구축사업,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 건설, 김제지구 방수제 조성사업, 농업용지 5공구 조성사업, 만경7공구 조성사업, 민간 육종단지 조성사업, 지평선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지난해 주요성과와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설명하였다.
특히 이건식 김제시장은 경제적 풍요, 화합과 행복, 배려와 품격을 고루 갖춘 명품도시기반을 확고하게 다져나가 김제가 새만금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이고 자손만대 물려줄 자랑스러운 지역을 만드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13년을 더욱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기 위하여 시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시정을 역동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들의 힘을 한 데 모아 주실 것도 부탁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시정설명에서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91건, 현장방문시 46건 등 총 137건에 대한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이에 대해 이건식 시장은 “모든 건의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즉시 해결 가능한 건의사항은 조기 해결하고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해결하겠다.”며 “타 기관 관련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건의와 협조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건의된 사항의 추진상황은 반드시 건의자에게 회신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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