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화재특별경계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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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화재특별경계근무 돌입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2.0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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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영돈)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화재예방활동 강화 및 신속한 초기현장대응으로 대형화재 근절을 위한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217명, 의용소방대원 625명, 의무소방원 및 사회복무요원 11명 등 약 853명이 동원돼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업소 및 대형화재취약대상, 시장 등 137개소에 대하여 기동순찰, 화재예방 및 화재위험요인 제거 등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감시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앞서 전주덕진소방서는 판매시설, 소매시장 등 소방특별조사와 화재예방 및 소방출동로 확보 캠페인, 겨울철 화재취약대상 현장방문행정 등 설 연휴 대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했다.
덕진소방서는 또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귀성객 밀집장소인 고속버스터미널(시외버스) 및 전주역에 구급차를 전진 배치시키고, 연휴기간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을 파악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전주덕진소방서 관계자는 “설 명절 기간 동안 시민의 안전확보에 주력하고, 각종 안전수칙을 준수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지난해 설 연휴기간 중 5건의 화재가 발생, 모두 3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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