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 “설맞아 북한이탈주민에게 따뜻한 온정”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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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서 “설맞아 북한이탈주민에게 따뜻한 온정” 전해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2.0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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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백용기)에서는 5일 평화동 소재 식당에서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초청하여 훈훈한 인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에 두고 온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홀로 명절을 보내야 하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가족의 품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전주완산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박종화)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문 격려하고자 온누리 상품권, 떡국 떡, 라면, 석류액기스 등을 준비하여 손수 전달하였다.
 북한이탈주민 이○○씨는 “명절때가 되면 더욱 더 이북에 두고 온 가족 생각에 외롭고 힘들었는데, 해마다 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종화 보안협력위원장은 “보안협력위원회의 활성화와 북한이탈주민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백용기 전주완산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에 항상 많은 도움을 주는 보안협력위원회에 감사드리고, 지금처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우리 완산경찰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생활에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복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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