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전주보훈지청(지청장 김명한)에서는 전주보훈지청 관내에 생존해 계신 두 분의 애국지사(이희동 님, 안일 님)를 방문하여 대통령 위문품(반상기세트)과 국가보훈처장 위문품(한과세트)을 전달하고 위문하였다.
이희동 지사는 전북 순창 출신으로 1944년 순창농림고등학교 재학시 “화녕회”라는 비밀단체를 조직하고 태평양 전쟁당시 징병반대, 식량공출 반대, 항일낙서, 격문발송을 하며 활동하다 피체되어 옥고를 치렀으며,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하였다.
/서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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