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에 대한 갈망과 깊이 있는 지역 정보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시대에 질 높은 콘텐츠와 공감이 있는 소통을 꿈꾸는 전북연합신문의 창간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전북연합신문이 의욕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귀촌체험, 웰빙농식품 등을 다루는 매트릭스 공동체에 관한 기획보도는 전북지역 언론 및 인터넷 매체의 귀감이 되어 지역 언론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금 전주는 더 큰 미래를 꿈꾸며 새롭게 도약하고 있습니다.
탄소산업, 영화영상산업, 한스타일산업, 생물생명산업 등 5대 역동산업이 전주의 경제를 키우고 있고, 아트폴리스 프로젝트와 도심재생 사업은 밝고 아름다운 전주의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를 출범하고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300만 그루 나무 심기, 한옥마을 실개천, 노송천복원사업, 친수 광장 조성 사업으로 도심 곳곳이 푸르고 맑게 변화하는 등 21세기형 녹색성장을 주도적으로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상수도 100%, 도시가스 100%, 농로 100% 등 3개 100% 프로젝트의 완성으로 시민생활이 편안한 도시를 조성하고 있으며, 자영업자․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 등 시민 중심의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추진하는 등 시민 모두가 고루 잘사는 행복한 전주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주시는 전주 경제를 키우고, 삶의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하며 천년전주의 자존심을 미래천년의 자신감으로 이어나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쟁력과 삶의 질을 고루 갖춘 지역으로 도약하게 될 것입니다.
소통과 공감을 지향하는 인터넷 언론 전북연합신문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앞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언론으로 성장하여 보다 풍요롭고 살기 좋은 지역의 미래를 앞당기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전북연합신문 창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09년 7월 1일
전주시장 송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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