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호교육감"전북미래이끌참언론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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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호교육감"전북미래이끌참언론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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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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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언론으로 전북의 미래를 열어갈 신문 되길"

전라북도교육감 최규호
<전북연합신문>의 창간을 2만 4000여 교육 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도도한 세계화의 물결로 자칫 지역의 이야기가 묻히기 쉬운 이때에, 지역의 여론을 반영하고 정보를 제공할 지역 인터넷언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인터넷신문 <전북연합신문>이 지역 현장을 발로 뛰면서 사실을 제대로 보도하고, 불합리와 비리는 날카롭게 비판하며, 또 미담이나 장점을 칭찬하는 올곧은 신문이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인간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신문, 소통과 공감이 통하는 인터넷 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우리 삶의 여건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의 소식과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언론의 역할은 더욱 소중할 것입니다. 우리 지역민들의 삶의 정보를 실핏줄처럼 소통시켜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도 더욱 힘을 기울여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더불어 지역민들의 요구를 수용하여 전달함으로써 이를 통해 희망을 열어가는 발판을 조성해 주시기도 바랍니다.

언론이 다뤄야할 영역이 많겠지만 특히 우리 교육에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미래를 앞당길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빠른 길은 교육에 대한 관심과 투자입니다. 따라서 교육을 통해 국가 경쟁력은 물론 지역 경쟁력도 극대화될 수 있습니다. 우리 전북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기대합니다.

또 <전북연합신문>이 민주적 시민의식의 확립과 민족의 동질성 회복, 그리고 교육․문화․경제 등의 역량 강화로 지역 문화를 곧 세계 문화로 펼쳐나갈 세계와 미래의 가교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전북연합신문>의 창간을 우리 교육 가족과 축하드리며, 앞으로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대변하고,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도민의 단합을 위해서도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전북연합신문> 관계자 여러분의 행운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7월 1일

전라북도교육감 최 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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