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과영농조합법인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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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사과영농조합법인 창립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3.02.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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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진안과수영농조합법인과 진안사과 조합법인이 통합한 진안사과영농조합법인이 12일 송영선 군수를 비롯한 과수농가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 유창희씨가 대표이사로 선임되는 등 이사, 감사 등 10여명의 임원이 선임됐다..

이로써 진안지역의 지리·기후적 특성을 살려 어느 지역의 사과와도 당당히 맞설 수 있는 고품질 사과 생산과 전략적 조직화로 소비지 유통구조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게 됐다.

또한 과수농가들이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다 좋은 여건에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안군은 진안사과영농조합법인 창립을 계기로 컨설팅과 정보교환 등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품종선택과 토양·수질관리, 품질관리, 마케팅운영, 홍보 등 진안사과 브랜드 육성에 힘쓸 방침이다.

군은 재배면적도 현재 160ha에서 200ha로 넓혀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웰빙 시대에 맞는 친환경 등 다양한 과수생산과 타지역 사과와 차별화를 꾀해 과수산업을 한단계 더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송영선 군수는 이날 “진안사과 영농조합법인을 어떻게 유지하고, 활로를 모색해 나가느냐에 성패가 달려 있다”며 “조합원들이 마음과 힘을 합쳐 기존 농업방식에서 벗어나 더 크게 발전하는 영농조합법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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