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보건의료원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사업 총력
최근 급격한 고령화로 인하여 노인성 치매환자 증가로 인해 치매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증가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임실군보건의료원은 치매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진단검사 및 예방관리 교육 등 치매조기검진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실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관리사업은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교육으로 중증치매를 예방함으로써 노인의료비를 절감하고 치매노인 부양으로 인한 가족의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한 것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3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인 임실군민의 ‘행복임실 만들기’를 위하여 꼭 필요한 사업이다.
또한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크나큰 고통과 부담을 주는 질병이므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며, 치매 역시 암이나 다른 질병처럼 조기에 발견하여 꾸준히 관리 하면 증상의 악화를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조기발견 및 관리가 중요하다.
한편 치매가 걱정된다면 누구나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 진료소를 방문하여 치매조기진단을 위한 MMSE-DS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담당(☎640-3133)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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