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국가예산확보 경쟁력 제고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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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국가예산확보 경쟁력 제고 워크숍 개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02.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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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변산 대명콘도에서 담당급 이하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예산확보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무능력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2009년, 2012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한 이번 워크숍은 신정부 출범에 따른 달라진 정책기조, 국가예산 편성방향에 대처방법, 지역소득창출 위한 신규사업 발굴 분임토의 등 짜임새 있는 강의를 편성하여 이전 워크숍과 차별화를 두어 추진하였다.

김제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가예산 담당 공무원이 순기별 로드맵 및 예산확보활동에 대한 실질적 메커니즘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기에 대응하여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워크숍 첫날은 최근 국가예산과 관련, 이슈가 되고 있는 「광특회계 및 포괄보조사업의 이해」에 대해 김제시 정책개발담당의 강연과 「국가 공모사업 대응전략」에 대해서 전북발전연구원(이성재 연구위원)의 깊이 있는 강의를 통해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시켰다.
이어서 「신정부 정책기조 및 국가예산 편성방향에 따른 김제시 대응방안」에 대해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현호 소장의 강의와 「2012년 성과 및 2013년 시정방향」이라는 주제로 이건식 김제시장의 특강으로 신정부 정책방향에 맞물려 우리시의 대응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지자체간 심화된 국가예산확보 경쟁과 국회의 엄격해진 예산 심의 속에서도 워크숍 개최, 신규사업 발굴 토론회 등을 통해 김제시는 올해 국가예산 1,950억원(국회 최종승인 단계 증가액 포함)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극복하고 낙후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은 바로 국가예산 확보이며, 이를 위해 김제시는 열정, 끈기 그리고 지속적 노력을 통해 활로를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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