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 총 67명의 장학생에서 1억1000만원 지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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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 총 67명의 장학생에서 1억1000만원 지급 계획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2.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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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이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생을 선발한다,

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일반 장학생 50명, 희망 장학생 3명, 특별 장학생 8명, 근농장학생 6명 등 총 67명을 선발해 총 1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장학금 지급대상은 부안지역 내 학교에 재학 또는 졸업한 학생으로 부모가 1년 이상 부안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특히 일반 장학생은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15명, 대학생 35명을 선발하며 희망 장학생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중 대학교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직전학년 평균 성적이 B+이상인 학생을 선정한다. 특별 장학생은 전국대회 및 도 단위 예·체능 경진대회 입상자를, 근농 장학생의 경우 서울대 등 우수 대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다.

단, 장학금 지급규정에 근거해 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돼 지난해에 수혜를 받은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장학금액은 대학생 200만원(전문대 150만원), 고등학생·특기장학생 100만원(단체 200만원)으로 국가 또는 지자체 및 장학회로부터 명시적인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차액만을 지급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이며 신청서 양식은 군 홈페이지(www.buan.go.kr)에서 다운로드 받거나 일선 읍·면사무소에서 교부받아 작성, 군 행정지원과 교육후생담당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장학생은 선정기준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선발, 다음달 중에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에 대한 설명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군 행정지원과(580-429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장학사업을 실시해 지난해까지 총 382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4억1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부안=송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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