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강소농으로 새로운 희망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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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강소농으로 새로운 희망을 꿈꾸다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02.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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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개선 기술혁신 통한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 실현

김제시(시장 이 건식)는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자율신청 농업경영체인 강소농을 모집해 육성하고 있다.
강소농은 김제시에서 지난 2011년부터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로 2016년 까지 1,000농가의 경영체를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현재까지 425경영체가 등록되어 있고, 올해는 150농가를 추가로 선정하여 총 575농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미래 성장가능성이 있는 농업경영체를 선정하여 농가 10% 소득 향상을 목표로 기술수준과 경영상태를 진단한 후, 지속적인 경영개선 변화관리를 통해 스스로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김제시는 올해 경영역량을 실시하고, 맞춤형 컨설팅 및 현장견학, 품목별 전문기술 교육, 비영절감 · 품질향상 · 고객확대 · 가치증진 · 역량증진 등의 경영개선을 위한 실천교육, 자율학습모임체 조직 및 활동지원등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최근 강소농 자율학습모임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금산면의 조모농가는 “자율학습모임 활동을 통해 계획하고 실행하는 습관을 길러 경영개선에 많이 도움이 되었고 실제적으로 소득이 10%이상 향상되었다”면서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관계자는 "서로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면 못할 일이 없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나중에는 큰 효과로 나타날 것이다"며, "농업의 꿈과 희망인 우리 농업인이 돈 많이 벌고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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