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기센터, 다양한 맥류 채종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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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농기센터, 다양한 맥류 채종포 운영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02.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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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효자 작물 맥류 채종포 현장 지도 중점 강화로 농가 수익 증대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 한석)에서는 식용, 사료용, 맥류 채종포를 10개소 255ha를 설치하여 1,300M/T의 우량 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이 채종포에서 생산된 종자는 정부에 수매하거나 자율적으로 자율 교환을 통해 11억원의 조수익과 생산 장려금으로 수매가격의 20%을 더 받게 된다. 성공적인 채종포 운영을 위하여 작년도에 적지.적농가를 선정하여 재배단지의 조성과 참여농가들에게 맥류 채종기술 및 재배기술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는 생육 재생기 이후 관리운영과 출수기 전후 붉은 곰팡이병의 사전방제와 적기수확 및 적온 건조가 되도록 현장 지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 밝혔다.

금년도에 운영하는 맥류 채종포의 유형을 보며는 사료용 총채보리 종자인 영양보리 채종포가 6개소 183ha, 식용으로하는 흰찰쌀보리 채종포 2개소 20ha와 밀 채종포로는 1개소에 30ha, 보리 신품종 채종포는 1개소 20ha이다.
특히 농촌진흥청 실용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보리 신품종 채종포는 최근에 육성된 품종으로 청보리로는 유호보리 쌀보리로는 자수정찰보리, 흰찰쌀보리, 강호청이며 겉보리로는 다양, 해미로 이들 채종종자를 농업인에게 신속히 공급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하였다.
채종종자의 생명은 순도향상과 품종 고유 특성 보존으로 이를 위해서는 돌연변이, 이상저온에 의한 불임으로 인한 타가수분율 증가, 파종, 수확,탈곡, 조제등 작업과정에서오는 기계적 혼입등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 문제점 극복을 위해 종자 갱신, 채종답 단지화, 올바를 농기계 사용 및 관리요령등 농작업 단계 단계마다 채종 기술의 현장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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