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류행사는 중국 강소성, 남경 등지 중국문예가협회 소속 200여명의 청소년 회원과 가족들이 남원을 찾아 1박2일간 머무르면서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등 주요관광지를 방문하고,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중국청소년들의 합창, 전통무용, 재즈댄스, 전통악기 연주 등 19개 팀의 공연과 남원 청소년들의 난타공연, 어린이 합창, 댄스,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쳐 양국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국문예가협회는 중국 전역의 문예인들이 주축이 된 사회단체로 지난 2007년에 설립되어 중국 청소년, 노년 문화예술제, 국제문화예술교류활동 등 매년 해외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단체이다.
한편 장주호 남원시문화관광과장은 “한?중 청소년 문화관광 교류사업은 향후 남원관광의 미래를 위한 주요한 사업” 이라며 “미래의 잠재 고객인 청소년들과 학부모 등 가족 동반입국으로 관광객 유발효과가 높고 다시 오고 싶은 남원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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