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일 르네상스 웨딩홀에서 이강수 군수, 군의회 조병익 부의장, 전라북도여성단체협의회 김정자 명예회장과 여성단체협의회 역대 회장 및 여성단체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그동안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온 제14대 송봉아 회장이 이임하고, 김순자 회장이 제15대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묵묵한 자세로 낮은 곳에 임해 따스한 봉사를 실천한 제 14대 송봉아 회장은 참석한 회원들의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받으며 이임했다.
새로 취임한 김순자 회장은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구심체로서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으며 새롭게 구성된 임원들도 역대 회장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활발한 활동과 봉사를 펼쳐 지역사회 화합의 매개체로서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협의회 활동이 여성권익 향상에 도움이 되고 실제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성과를 올려 누구에게나 자랑이 되고, 누구나 참여하고 싶은 멋진 여성단체를 만들어 보겠다고 취임사에서 포부를 밝혔다.
이강수 군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의 힘이 지역사회를 아름답고 따뜻한 인심의 고장으로 거듭나게 하고 있다며,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살고 싶은 고창, 풍요로운 고창 실현은 바로 여성들의 힘에서 나온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