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죽산면(면장 배 성권)에서는 지난 15일부터 명량 1,2 경로당을 시작으로 38개 경로당 순회방문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방문은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어르신들의 여가 및 휴식공간인 경로당의 시설 점검과 시정홍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순회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화합을 당부하는 한편, 경로당 및 그룹홈 이용에 불편?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김제지평선축제 대표축제 선정 홍보와 새만금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불합리성을 강조했다.
 주민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면장이 직접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면서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들어줘서 고맙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살기좋은 죽산면을 위해 힘써달라고 격려했다.
죽산면장은 “경로당 현장방문을 통해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대화를 추진해 주민화합과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