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김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에서는 이건식 시장, 임영택 김제시의회의장, 전라북도 및 김제시의원, 농촌진흥기관관계자, 농업인단체장, 농업인대학 동문회 임원 등 내빈과 가족, ‘12학년도 졸업생 및 ’13학년도 입학생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졸업식 및 신규 입학식을 상록관 3층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졸업 및 입학식에서는 ‘12학년도 김제지평선대학 농식품개발창업, 친환경생명농업 2개과정에서 66명의 농업인들이 1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고 ’13학년도 지평선대학에서는 안전먹거리PDS과정에서 40명, 우수농산물명품화 과정에서 40명의 신입생이 새로이 입학하였다.

이번 졸업 시상식에서는 농식품개발창업과정 박상규 교육생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친환경생명농업과정 임광석 교육생이 의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김연기, 장영자 등 교육생 7명이 모범상을 받아 참석한 모든 분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제농업인대학은 김제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최고경영자를 양성해 김제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2005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8년간 54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김제시장을 학장으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부학장으로 하여 대학 우수 교수진과 농업관련 명강사를 초빙해 매주 1회 4시간씩 과정별 전문이론과 실습교육, 현장체험학습 등으로 교과과정을 편성, 매주 금요일 오후1:30~5:30까지 4시간씩 1년간 학사운영이 이루어진다.
김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평선대학은 농업인들의 요구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앞서나가면서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