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딸기재배 농가 및 재배 희망 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딸기 생산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농한기 12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생산되는 딸기는 신선채소가 없는 시기에 생산되어 농가 고소득 작물로 인식돼 왔으며, 특히 가족 노동력에 의한 집약적 농업으로 귀농인들의 관심이 높았으나, 기술습득에 어려움이 많았다.
군 관계자는 “고소득 작물인 딸기가 고창 농민의 새 소득원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외부 강사 초빙 및 견학 등 지원뿐만 아니라 딸기연구회를 조직 회원 간 정보 교환과 토론 등 활동도 독려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