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20일 산불 전문진화대 20명과 감시원 49명을 선발하고 산불감시 및 안전교육 실시로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전제 하에 산과 연접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읍면 의용소방대를 활용하여 3월 초까지 산불 발생요인을 완전히 제거 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 진화대 및 감시원 등 총 69명을 활용 봄철 산불예방은 물론 불법 산지전용 및 소나무 굴취 행위 등을 감시하여 산림자원 보전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이강수 군수는 “산불예방 및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에 철저를 기하고, 우리 고장의 자랑인 아름다운 소나무 숲과 자연생태계를 산불로부터 보호하여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등록 추진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주행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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