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농업기계 안전관리 요령 및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행 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번 안전교육을 위해 학습단체 현장교육 및 각 읍ㆍ면별 이장단회의시 중점 홍보하고 있으며, 많은 농업인에게 숙지할 수 있도록 8572콜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전화로 수리를 요청하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전화민원을 접수 받아 현장에서 직접수리 하여 주고 현장에서 수리가 불가한 농기계는 전문수리센터와 연계하여 영농철에 차질이 없도록 해결해 주고 있다.
또한, 농?작업 시 헐렁한 옷이나 소매가 긴 옷을 입었을 경우 작동하고 있는 기계 안으로 빨려 들어가 사고가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알맞은 복장을 착용하고 작업에 임해야 사고를 방지할 수가 있다.
봄철에 농기계 사고율이 많은 것을 감안, 2시간 일하고 10~20분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장시간 작업을 피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영농철에 음주후 농작업이나 도로주행은 금해야 하며 농기계 교통안전 사고 발생시간은 특히 귀가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7시 사이가 가장 많으며, 운전자 1명만 탑승 반드시 등화장치 점등 및 반사판, 경광등 상대운전자에게 명확히 확인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지역의 노동인력 감소로 혼자 영농 작업을 하는 사례가 늘면서 사고 발생시 구조 작업이 지체돼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작업을 할 때에는 만일의 사고를 대비하여 2인이상 농작업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