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박물관 지역 해설사 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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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박물관 지역 해설사 재교육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2.2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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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박물관(관장 이태영)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 해설사를 박물관 전시 해설사로 재교육해 전시 안내 기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전북대 박물관은 전주 덕진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전시 해설사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 해설사 교육에는 문화해설사 4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교육 이후 10명의 전시 해설사가 전북대 박물관에 실전 배치돼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품격 있는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대 박물관의 이번 사업은 지역 단위 문화 해설사를 유치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전시에 대한 쉬운 설명을 통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
대학 박물관이 지역의 문화 해설사를 전시 해설사로 유치해 운영하는 것은 처음으로 전북대가 지역민들과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공유하고자 하는 열정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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