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정월대보름맞이 전통놀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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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정월대보름맞이 전통놀이 개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02.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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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딜방아액막이 놀이, 달집태우기 등

지난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무주군 곳곳에서는 다양한 마을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는 무주군 6개 읍면 58개 마을에서 개최됐으며, 각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달집태우기를 비롯한 풍년 기원제를 지내며 결속을 다지고, 풍물놀이와 윷놀이 등을 펼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홍낙표 군수는 부남면 대소마을 앞 금강변에서 펼쳐진 디딜방아 액막이 놀이 재현 행사와 무주읍 남대천 풍등날리기와 쥐불놀이, 안성면 달집태우기 현장에 들러 주민들을 격려했다.

홍 군수는 “한 해 풍년과 각 가정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주민 여러분이 더 화합해서 마을과 더불어 무주군 발전의 버팀목이 돼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마을에서 펼쳐진 정월대보름맞이 전통놀이 행사들이 지역의 번영과 주민들의 화합, 그리고 전통놀이의 계승 기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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