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우수조달물품 총 43개사, 55개 제품으로 증가
‘정우화인(주)’ ‘(주)픽슨이앤씨’ ‘(유)이티아이’ ‘신성’ 등 4개사의 제품이 도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도내 우수조달물품은 이번 4개 제품을 포함해 총 43개 사의 55개 제품으로 증가했다.
우수조달물품은 외부 전문심사단이 신기술 등이 적용된 제품에 대해 엄격한 기술 및 품질평가와, 기업의 생산현장실태 조사, 정부물자로서의 적합성 심사를 거쳐 지정하고 있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면 국가 및 지방계약법에 따라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별도 등록?홍보는 물론, 나라장터 엑스포 및 해외조달시장 개척단 참여 등 각종 판로지원 혜택이 부여된다. 우수조달물품 시장규모는 2012년 기준 1조4000억원대로 성장했다. 우수조달물품 지정기간은 기본 3년으로, 최장 6년까지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대수 전북조달청장은 “중소기업 판로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기술개발제품을 적극 발굴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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