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지역발전협의회, 다각적인 발전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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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지역발전협의회, 다각적인 발전방안 모색
  • 엄범희 기자
  • 승인 2009.12.0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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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확대재배, 지역발전을 위한 제안공모 2개 의안 채택

김제시 발전을 위한 방안들이 모색된다.

김제시지역발전협의회(위원장 정세훈, 이하 지역협의회)는 지난 9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벼농사 대체작목 옥수수 확대재배를 위한 토론회 건과 지역발전을 위한 제안공모건 등 2개안을 채택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방법모색에 나서기로 했다.


지역협의회는 풍년농사에도 불구하고 가격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는 벼 대체작목인 옥수수 재배 면적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경종농가와 축산농가 살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농가가 옥수수를 자연순환농법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토론회를 개최, 하계작물로 옥수수를 재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현상공모, 발전대안의 중지를 모아나가기로 했다.

정세훈 위원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문이 열려 있어야 한다”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발로 시민편익증진과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제안공모를 의안으로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김제시는 우리나라의 주요한 쌀 주산지인데도 불구하고 쌀 소비량이 갈수록 줄어들고 쌀 가격은 하락세로 치닫고 있어 농민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벼농사 대체작목들을 김제지역에 맞도록 발굴해 지역농업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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